"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이 될 공부를 아니 하는가." – 도산 안창호
2025/02/28
미키 17
내가 둘이 되는 것에서 오는 고민과 선택들, 삶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내용일까 했는데 그린듯한 악역이 나오는 권선징악이 주요한 내용인 영화였네요. 현실 정치, 종교를 풍자하는 내용도 많이 나오고 감독님의 전작들이 섞여 있는 듯도 하고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잘 만든 영화 긴한데 기대가 너무 컸는지 아쉬운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