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진 속에는 항상 사진가 그리고 감상자 두 사람이 존재한다." – Ansel Adams

2013/11/22

낙천, 염세

즐거운 윗동네

괴로운 아랫동네

댓글이 3개 우앙 | cat > 끄적끄적

  1. 중간은 어떨까요?

    세상엔 수억의 사람들이 있을 진데 내가 경험하는 것은 손가락을 꼽을 수 있는 기관을 통해서만 가능하기에 꼭 나는 극단에 있는 것만 같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잘못되고 거짓된 것이냐한다면 그것은 또 아닐테지요.
    어려운 문제입니다. 사는 것은 늘 어려운 일이라고 느낍니다.

    글 읽고 며칠이 지나서야 무언가 생각이 이어졌습니다.

  2. 비도 오고 날씨도 싸한게 잔잔한 노래와 차 한잔이 어울립니다. 몸조심하세용.

  3. 그렇네요. 선택지가 딱 둘만 있는 것도 아닐텐데 너무 첨단만 보고 살고 바라고 그러고 있는 거 같네요.
    유리병 조약돌처럼 동글동글하게 투명하게 느긋하게 살고 싶은데 아직 모난부분이 많나보네요. 여전히 깎이고 있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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