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이야기는 많은데 시간은 없고 시련이 닥쳤는데 그냥 뜬금없이 “잘 해결되었습니다. 끝.”하는 느낌.
주인공들 관계라던가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가 않고 어딘가 토막 난 느낌이 강하네요. 많이 잘려나간 것 같은데 왠지 감독판 같은 게 나올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나쁘진 않았는데 그렇게 막 좋지도 않네요. 너무 어수선한 분위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노래만 이슈화되는 것 같기도 하고… 뭐, 뮤지컬 영화라 당연하겠지만요.
6/10 라푼젤에 너무 힘을 쏟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