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지가 번화가에 떨어져 나의 원수가 펴보더라도 내가 죄를 얻지 않을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써야 하고, 또 이 편지가 수백 년 동안 전해져서 안목 있는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띄더라도 조롱받지 않을 만한 편지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 다산 정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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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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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지겹다면 숨기려 하는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계속해서 드러나는 의혹을 확실하게 밝혀 모든 걸 해결하고, 처벌받지 않은 사람들을 정해진 대로 처벌하고, 재발 방지를 ‘그 정도면 되었다’ 소리가 나올 정도로 하면 된다. 이것이 완료되지 않고서는 계속해서 이야기해야 하고 그네들 말처럼 “지겨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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